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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용담호수 둘레길서 듣는 생태 해설 호평▲용담호수 둘레길 숲 생태 해설 호평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처인구 원삼면 용담호수 둘레길에서 제공하고 있는 ‘숲 생태 해설’이 방문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숲과 호수가 어우러진 용담호수의 아름다운 풍경을 마음으로 느껴보세요. 이 구간을 지나면 산초, 진달래가 자생하고 있습니다. 물 안에는 잉어, 메기 등이 있고 물가에선 큰고랭이, 갈대 등 다양한 수생식물이 볼 수 있습니다” 서울 성동구에 사는 심 씨는 지난달 SNS를 통해 알게 된 뚝마켓으로 용담호수를 찾은 뒤 매주 토요일 둘레길을 산책하고 있다. 특히 지난 12일 생태 해설을 접한 이후엔 친구들에게 용담호수 소개를 자처하고 나섰다. 심 씨는 “한적한 둘레길을 걷는 것도 좋았는데, 전문적인 해설을 해주셔서 못 보고 지나칠 만한 생물을 유심히 볼 수 있어 좋았다”며 “이번주 토요일에 예정된 뚝길 트래킹 행사에도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용담호수는 용인 8경의 하나로, 시가 시민들이 호수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농어촌공사와 함께 4.1㎞ 구간에 산책로·포토존 등을 조성한 곳이다. 용담호수 생태 해설사들은 용담호수를 찾은 탐방객들에게 생태환경에 대한 안내는 물론 둘레길 환경관리도 담당하고 있다. 이들은 시가 지난달 중장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숲 해설사 자격증이 있는 2명을 모집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의 참가자다. 이들이 안내를 시작한 지난 6월 8일부터 보름 동안 탐방 해설 건수는 48건에 달한다.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해 사실상 토요일에 해설 수요가 몰리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고무적인 수치다. 아울러 ‘용인시 관광 두레 사업’에 따른 용담호수 뚝마켓, 뚝킹(뚝길 트래킹)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더해 시민들의 발길을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문화누리원삼과 함께 26일 시민 99명을 모집해 호수사랑 걷기 행사를 연다. 이날 생태해설 뿐 아닌 걸으면서 청소까지 함께하는 ‘플로깅’ 형태로 환경정화 활동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보다 많은 시민이 용담호수 둘레길을 둘러보며 생태환경관리사의 전문적인 해설을 체험해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용담호수 둘레길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6일 행사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네이버 ‘문화누리원삼’에서 접수 가능하며, 참가비는 5000원이다. 환경정화활동에 참가한 경우 봉사실적을 인정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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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자연의 소중함 알릴 생태해설사 키워요”▲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반석산 에코스쿨의 생태해설을 책임질 예비 시민자원봉사자 30명과 함께 지난 15일 생태해설사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반석산 에코스쿨의 생태해설을 책임질 예비 시민자원봉사자 30명과 함께 지난 15일 생태해설사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지식전달을 넘어 생태적 감수성까지 키울 수 있도록 전문 해설사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예비 생태해설사 30명은 오는 6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4시간씩 총 60시간에 걸쳐 ▲생태학과 분류학적 이론 ▲해설실습 및 모니터링 기법 ▲자연놀이 ▲전시관 이해 ▲안전실습 등에 참가하며 전문역량을 키우게 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지난해 양성된 생태해설사 30여명과 함께 생태관련 해설 및 안내를 담당하게 되며, 원할 경우 40시간의 심화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도심 속에서도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된 에코스쿨에서 친근하고 재미있는 해설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7월 개관한 시립 반석산 에코스쿨은 현재까지 누적 관람객 3만1천720명을 기록하며 시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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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도심 속에 시립 반석산 에코스쿨‘개관’▲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27일 동탄 1신도시 노작공원 내 옛 LH 홍보관을 재활용해 도심 속에서도 다양한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시립 반석산 에코스쿨’을 개관했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27일 동탄 1신도시 노작공원 내 옛 LH 홍보관을 재활용해 도심 속에서도 다양한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시립 반석산 에코스쿨’을 개관했다. 시에 따르면 반석산 에코스쿨은 생태분야에서 오랜 노하우를 갖춘 국립생태원과 협업해 체험 중심의 전시실과 프로그램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총 사업비 75억 원이 투입됐으며, 부지 8,500㎡ 건축 연면적 2,085.75㎡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생태탐험관과 연구실, 기획전시실, Eco문화광장, 어린이 놀이터 등을 갖췄다. ▲ 생태탐험관은 다양한 디지털 매체와 모형을 통해 숲, 땅 속, 습지 등 화성의 자연을 실제와 가까운 모습으로 만날 수 있는 전시실과 에코뮤직 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됐다. 생태탐험관은 다양한 디지털 매체와 모형을 통해 숲, 땅 속, 습지 등 화성의 자연을 실제와 가까운 모습으로 만날 수 있는 전시실과 에코뮤직 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됐다. 생태연구실은 어린이들이 생태전문가로서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학습실과 생태도서관 등이 꾸며졌다. 기획전시실에서는 ‘또 하나의 작은 지구 국립생태원’을 주제로 국내 최대 생태전시관인 국립생태원의 에코리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가 펼쳐지며, 다양한 체험부스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반석산 에코스쿨은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입장은 마감 1시간 전까지)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단, 10인 이상의 단체는 생태운영팀(031-369-4403, 4404)으로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전시 해설은 6세 이상 관람객 20명을 대상으로 평일 1일 3회(10시 반, 11시, 오후 2시), 토요일 1일 2회(10시 반, 오후 2시)로 약 60분간 진행되며, 평일은 사전예약제, 토요일은 현장예약제로 운영된다. ▲ 생태연구실은 어린이들이 생태전문가로서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학습실과 생태도서관 등이 꾸며졌다. 시는 양질의 해설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지난 4월 예비 자원봉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생태해설사 양성교육을 진행했으며, 이들이 전시 해설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오는 8월부터는 6세 이상부터 초등학생 대상 생태교육과 성인 대상 생태철학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미래를 이끌 우리 아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생태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나고 배울 수 있는 공간들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자연과 더불어 성장하는 화성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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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동물원, 시민과 한걸음 더 가까워진다!▲ 전주시 [광교저널] 대한민국에서 가장 슬픈 동물원에서 벗어나 동물들의 자연 서식지에 가까운 생태동물원으로 탈바꿈중인 전주동물원이 시민과 동물들이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변화들을 시도하고 있다.대표적으로, 전주동물원은 최근 사육사가 직접 찍은 동물사진을 관람객이 많이 다니는 2곳에 전시해, 동물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동물 생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전시된 사진은 △하품하는 하마 △우유 먹는 나귀 △우아하게 앉아 있는 호랑이 등 사육사가 동물을 보살피면서 촬영한 평소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동물들의 생생한 모습이 담겨있다.이와 함께, 동물원은 각 동물사마다 사육사들이 동물을 관찰하고 사육하면서 느낀 재미있는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사육사노트’도 게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육사 노트에는 동물들의 이름과 신체적 특성, 자연생태의 동물의 역할, 비슷한 동물의 구별법 등에 대해 사육사가 그림과 손 글씨로 친절히 설명해 관람객들에게 동물들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각각의 동물들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또한, 동물원은 지난해 9월부터 전문 교육을 이수한 15명의 동물 생태해설사들이 오전과 오후 각각 한 차례씩 호랑이·사자사와 침팬지사, 곰사·큰물새장 등 동물사를 함께 돌며 동물들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해설사와 함께하는 전주동물원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이를 통해, 전주동물원은 단순하게 시민들이 전시된 동물을 관람하던 것에서 벗어나 동물의 본성과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배우는 교육공간으로 탈바꿈되고 있다.이와 관련, 시는 생태동물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호랑이사·늑대사 개선을 통해 동물들에게 서식지와 유사한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했다.시는 앞으로도 곰사와 사자사 등 동물원 내 모든 동물사들을 동물복지 공간이자 시민친화공간으로 점차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권혁신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전주동물원이 사람과 동물이 교감하고, 생명존중과 자연 생태계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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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여름 '청계천 생태학교' 참가자 모집▲ 서울시설공단_청계천 생태학교 [광교저널] 서울시설공단(www.sisul.or.kr)은 다음달 1일부터 청계천에서 운영되는 여름방학 청계천 생태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20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공단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을 맞아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난 3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연중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이번 여름 특색 프로그램은 ‘도전!물고기박사!(7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청계천아! 나랑놀자!(8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로 구성돼 있다. ‘도전!물고기박사!’는 7월 토요일에 운영되며 참가자들과 청계천 생태해설사가 한 팀이 돼 청계천에 서식하고 있는 물고기를 어포기를 이용해 포획해 자세히 관찰 해 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청계천의 다양한 물고기를 구분할 수 있는 물고기박사가 돼 볼 수 있다.‘청계천아!나랑놀자!’는 8월 토요일에 운영이 되며 야외탐방을 통해 청계천의 푸르른 여름식물들을 만나 볼 수 있으며, 청계천의 식물들을 활용한 자연물손수건 염색 체험이 가능하다.한편, 연중 프로그램으로 자연물꼼지락교실(매주 목·금요일 오전 10시반), 병아리들의 청계천나들이(매주 화·수요일 오전 10시반), 청계천 생태탐방(매주 수·금요일 오후 2시)을 운영 중에 있다.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자연물꼼지락교실’은 매월 다른 만들기 주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여름에는 ‘엽맥냉장고자석’, ‘오아시스 사진꽂이’ 만들기 체험을 할 수가 있다.‘병아리들의 청계천나들이’ 프로그램은 청계천 생태해설사와 함께 청계천을 걸으며 계절마다 다른 동식물 친구들을 만나 볼 수 있으며, 자연을 활용한 다양한 생태놀이를 체험 할 수 있다. ‘청계천 생태탐방’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청계천의 역사와 청계천 복원 후 찾아온 생태변화에 대한 해설을 들을 수 있다.청계천 생태체험 프로그램은 청계천 하류의 마장2교 부근 생태학교에서 운영되며, 사전 신청한 30∼60명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프로그램별로 1,000∼2,000원이며, 참가 희망자는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yeyak.seoul.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2290-6859) 및 이메일(ejkfromkor@sisul.or.kr)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설공단 이지윤 이사장은 “청계천 생태학습 프로그램은 서울 도심 속에서 전문 생태해설가들의 해설을 들으며 생태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청계천에서 시민 여러분들이 뜻깊은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청계천 생태학교는 청계천의 생태자원을 활용해 2006년부터 생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시민의 환경의식 고취와 여가생활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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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화성시 에코스쿨,자원봉사자···양성교육 '개최'▲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지난 12일 오는 4월 반석산 에코스쿨 개원을 앞두고 예비 자원봉사자 40명과 함께 생태해설사 양성교육을 열었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지난 12일 오는 4월 반석산 에코스쿨 개원을 앞두고 예비 자원봉사자 40명과 함께 생태해설사 양성교육을 열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생태해설 시민자원봉사자를 양성해 반석산 에코스쿨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양질의 해설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4월 13일까지 총 60시간동안 생태계와 전시관 및 표본에 대한 개념 이해, 생태해설 기법 등 이론과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관람객과 교감하며 생태적 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작공원 내 조성되는 시립 반석산 에코스쿨은 오는 4월 23일 개관을 목표로 현재 공정률 70%가 완료된 상태이다.